“작은 절전이 환경 지킨다”… 부평역 광장서 시민참여 캠페인

이기현 기자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등 실천 수칙 홍보
전기요금 절감·탄소배출 감소 효과 알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서경자)는 환경의 날인 5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시민참여 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생활 속 전기 절약 실천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부담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단체 차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 일대에서 절전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에어컨 적정온도 26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에어컨 사용시간 줄이기, 선풍기 병행 사용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방법들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도 함께 소개했다. 전력 사용량을 줄인 가구에 전기요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에너지 절약이 환경보호는 물론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올해 들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행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경자 대표는 “생활 속 작은 절전 실천이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으로 이어진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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