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오늘 인천 키워드]과거의 인천, 전도관, 새얼백일장-2017년4월10일(월)

글쓴이: 이장열 대표_0123456789연구소(인천아카이브) 전도관에 가면 뭐가 있을까. 우선 전도관은 우각로 꼭대기에 있다. 그곳에 서면 남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금 전도관은 사람 대신, 유기견들 보금자리로 임시로 사용되고 있다. 전도관 아래에는 여전히 빈집들이 즐비한 상태.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전도관에 사람들이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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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영화공간 주안, 인하대교수회, 인천교육청-2017년4월6일(목)

글쓴이: 이장열 대표_0123456789연구소(인천아카이브) 인천시교육청에는 현재 교육감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주차장도 민원인에게 무용지물인가? 시교육청 직원들이 민원 주차장을 사용해서 발생한 문제라는데…. 시교육청 교육감의 부재 상태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로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현실이 암담하다. 사실 하나마나한 이야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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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율목동, 세종병원, 거타지-2017년4월5일(수)

글쓴이: 이장열 대표_0123456789연구소(인천아카이브) 인천 계양에 최근 문을 연 세종병원이 4월 11일부터 ‘한 근현대미술 거장 10인 소개’전을 마련했다. 병원에 전시장을 마련한 것이 특이하다. 특히 인천 계양에는 전시공간이 드문 현실에서 병원에서 전시장을 마련해서 운용하는 것이 반갑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지속가능성과 인천이라는 지역과 밀착한 지역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에 방점이 찍힌다.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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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판자촌, 함세덕, 작가들-2017년4월4일(화)

글쓴이: 이장열 대표_0123456789연구소(인천아카이브) 인천 신포동에 터를 잡은 작은 소극장 떼아뜨르 다락이 지난 3년간 인천 극작가 함세덕을 인천 역사로 호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근대문학사에서 인천 근대문학을 이야기할 때, 빠져서는 안 될 이가 함세덕, 김동석이다. 함세덕은 극작가로 김동석은 문학비평가로서…. 어두운 우리 근대사를 관통하면서, 지금 우리가 놓인 현실을 꼬집고 비평한 문학인들이다. 이제 이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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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을화(김동리), 江都의 꿈, 인천예술고등학교-2017년4월3일(월)

글쓴이: 이장열 대표_0123456789연구소(인천아카이브) 강화도는 고려의 임시도읍지로 39년 동안 터를 낸 준 유서 깊은 데다. 강화도가 인천에 행정적으로 편입된 것이 1995년도다. 그동안 강화도는 이른바 인천문화권과는 다른 독자적인 강화문화권을 형성해서 이어져 온 데다. 여전히 강화도는 인천과는 다른 문화적 정서를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행정단위로서 인천에는 부평도 역사적으로 색다른 문화를 형성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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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장고개길, 십정2구역, 인천항-2017년3월31일(금)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_lee@incheonpost.com 부평미군기지 일부를 통과하는 장고개길 도로 개설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화랑농장 방향으로 아직 운용중인 군용철길 사이로 부평 사람들은 철길 옆으로 척박한 땅을 텃밭을 일궈내고 수십년을 살아왔다. 부평사람들이 일궈낸 그 텃밭이 장고개길 도로가 나면 모두 사라지게 될 판이다. 도로 폭을 줄여서 그 텃밭 공간을 작게라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인천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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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뉴스테이, 항만.공단노동자, 꿈의 일기, 똥부두, 미추홀vs주안-2017년3월30일(목)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_lee@incheonpost.com 인천 항만, 공단노동자의 생활사를 국가기관격인 국림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씁쓸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인천의 대학이나 연구소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인데, 근대 역사를 기록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인천의 연구소가 나서서 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인천의 100년의 근대의 흔적을 담아낼 인천 근대 아카이브 연구소가 이젠 생길 때가 됐다. KBS인천방송총국도 인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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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용현시장, 남구 명칭변경, 동구 한바퀴-2017년3월27일(월)

글쓴이: 이장열_lee@incheonpost.com 인천 남구라는 방위중심의 명칭이 변경하는 것은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북구가 부평구와 계양구라는 제대로 된 지명을 오래 전에 얻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방향 지명은 동구, 서구, 남구, 중구다. 남구에서 구명칭변경으로 올라온 안이 미추홀구, 주안구.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남구의 중심부에는 수봉산이 있다. 수봉산 지명을 구 명칭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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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1073일 세월호, 중학교 무상급식, 인천KBS방송총국 설립-2017년3월23일(목)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_lee@incheonpost.com 세월호가 1,073일만에 맹골수도 수면 위로 앙상한 모습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꼭 진실을 밝혀달라는 숨을 허떡이는 비스듬이 누운 고래 모양 헐쓱한 세월호는 눈물을 머금고 모습을 드러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깊은 바다도 아닌데, 서해 연안 바다인데.. 3년이라. 연안에서 배가 침몰한 것도 이해가 안되고, 침몰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눈뜨고 아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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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키워드] 제2외곽순환도로, 디아스포라영화제, 남항-2017년3월22일(수)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_lee@incheonpost.com 디아스포라, 떠돎이 아닐까. 떠돎에는 아픔이 있다. 자의적으로 떠돎이 아닐 때 그럴 것이다. 자의적으로 떠돎의 행위가 현대사회에서는 자유롭다고 할 수 없는 시대다. 어디 가 있던 사람과 연결되는 시대이기에 떠돏에서 드러나는 고독을 만낏할 수 없는 시대다. 인천에서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열리는 까닭을 인천영상위원회는 한국 최초의 공식 이민이 이뤄진 도시이자 장기체류 외국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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