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자칼럼] 박근혜의 입이 된 청와대기자단, 왜?

글쓴이: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 “국민에 사죄하고 당장 해체” 촉구   “내(박근혜)가 아니라 너희(언론)가 잘못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10년 동안 언론은 정부 입맛에 길들여졌다. 진실보도는커녕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왜곡 보도했다. 마치 박정희 유신시대 보도 통제를 보는 듯했다. 진실을 말하는 기자들은 모두 잘려나갔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소속 노종면·조승호·현덕수·권석재·우장균·정유신 기자는 3014일째 밖에서 떠돌고 …

Read More »

[기자칼럼] 영애 박근혜-굿바이!

글쓴이: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2016년 12월 31일 오후 3시 33분 33초. 올해 마지막 칼럼의 볼펜 똥이 묻어진 시간이다. 불교에서 숫자 3은 완전함을 의미한다. 부디 새해에는 천·지·인의 기운을 모아 대한민국 국민들이 완전한 웃음과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 ‘혼용무도·다사다난’이 겹쳐졌던 병신년이다. ‘병신년’ 단어의 어감이 좋지 않더니만 끝내 국정논단이라는 화마가 덮쳤다. 최태민-박근혜, 최순실-박근혜의 부녀농간이 끝내 …

Read More »

[기자칼럼] 황교안 대행은 ‘제2의 박근혜’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다. 국회는 일단 관망상태다. 특히 야당은 비판 입장에서 유보로 잠시 머뭇거리는 양상이다. 이는 황교안 체제를 옹호하자는 게 절대 아니다. 황교안 대행은 박근혜가 임명한 호위무사였다. 그는 법무장관시절부터 구체제, 공안검사라는 비판에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총리가 된 이후도 피의자 박근혜를 철저히 옹호했다. 방패를 …

Read More »

[기자칼럼] 12월 9일-국민이 이깁니다!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 게 너무나도 많아 /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 초 하나가 놓여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 촛불이 두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 다른 초를 또 찾고 세 개가 되고 네 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그룹 god 촛불하나> 12월 3일 전국에서 300만 …

Read More »

[기자수첩] 1898년, 그리고 2016년 촛불

글쓴이: 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naver.com 촛불 집회의 모태가 된 장작불 집회..118년전 장작불 집회를 아시나요? 지금으로부터 118년 전 장작불 집회가 있었다. 근대 최초의 정치사회 단체인 독립협회(1896.7.2)와 연관된다. 이들이 주체한 만민공동회 시위 때 최초로 등장한 철야 시위이다. 작금의 촛불 집회의 모태인 격이다. 1898년 대한제국에 대한 러시아의 식민지 속국화 침략 정책이 본격화됐다. 민중들의 분노는 하늘을 …

Read More »

[기자칼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2016-11-20…이 숫자를 기억하라. 검찰은 평일도 아닌 주말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사안이 국가를 뒤흔든 초유의 사건이었음을 반증한다. 최순실 직권남용 등, …

Read More »

부평(富平)의 민낯, 그리고…

글쓴이: 이장열 편집인 부평역사박물관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을 둘러보고   부평 신촌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사뭇 궁금해진다.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이 펼쳐진 입구 앞에 벽처럼 마주선 그곳에는 흑백 사진 속 꽃다운 여성들이 수줍은 듯 포즈를 취한 채 사진기 앞을 응시하고 있다. 주말의 휴일을 즐기기 위해 부평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그 여성들이 누구인지 궁금했지만 어떤 …

Read More »

‘문학산’ 시선집에는 인천의 역사가 없다.

창씨개명을 미화한 시 작품이 실린 문학산 시선집   인천시가 발간한 시선집 ‘문학산’이 지역 문화계에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그 이유인즉선, 시선집에 지역 시인 홍명희씨의 ‘시인의 모습’이 일제강점기에 벌어진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통한 영구 집권을 꾀하기 위해 단행한 창씨개명… 일본사람 성씨와 이름을 강제로 나라를 빼앗긴 조선 사람들에게 명명하게 한 사태를 일컫는다.   …

Read More »

‘파리 기후 협정 ’최종 타결…온도 상승 2℃보다 훨씬 작게

페이스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의장국인 프랑스가 내놓은 합의문 초안 모습. 파리/AFP 연합뉴스 파리 기후총회 합의 구속력 갖춰… 5년마다 탄소 감축 약속 이행 검토 선진국, 개도국에 매년 최소 118조 기후변화 대응 재정 지원 지구온난화를 막고자 전 세계가 참가한 보편적 기후변화 협정이 12일(현지시간) 체결됐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195개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