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어릴적 부평은 장마철 상습 수해지구였다. 한강 수위보다 낮은 굴포천이 있어 1925년 이전에는 서해의 조수가 밀려 들어 오곤했다. 평소에는 대부분이 건천(乾川) 이었다. 1925년 한강유역에 제방을 설치하고 부평수리조합을 결성한다. 일제의 산미증산정책의 일환으로 부평은 농경지가 조성된다. 1930년대말 부평에 조병창이 들어오며 부평1동 굴포천 구간은 변화가 찾아 온다. 1930년 이전, 예전의 굴포천은 …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22] 삼릉(三菱)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편문화원 이사) 삼릉은 미쓰비시제강공장에서 일하던 노무자들이 살던 곳입니다. 당시 주거시설마저도 조선인(10ㆍ6ㆍ4호 장택)과 일본인에게는 (단독ㆍ2호)차별을 두었습니다. 1940년 4월 1일, 부평이 인천부에 편입되고 부평조병창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시공하게 되었다. 이 때 일본군은 일본인 토건업자 다다구미(多田組)ㆍ시미즈구미(淸水組)ㆍ다마보구미(玉操組)ㆍ간또오구미(關東組)ㆍ하자마구미(狹間組) 등 5개 업체에게 5개 공구로 나누어 하도급 공사를 시행하였다. 이에 필요한 인력은 ‘국가총동원령’을 공포하여 조선인들을 근로보국대란 명칭으로 …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21] 뎃보(Depot)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캠프마켓을 제55부대 또는 뎃보(Depot)라 불렀다. 1945년 9월 8일, 38선 이남의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인천항 상륙한 미군은 부평에 위치한 인천일본육군조병창 자리(115여만 평)에 1945년 9월 16일 주둔한다. 그리고 조병창 인근의 적산공장들까지 미군기지로 흡수하여애스컴시티(ASCOM City-Army Support Command City, 약 200여만 평 추정?)의 군수기지로 재편한다.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20] 富平路의 변화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조선중기 ‘부평읍지'(1698년)에 나오는 고지도에 부평에는 8개의 도로가 있을 만큼 교통의 요지였다. 6大路(약 16.8m)ㆍ1中路(약 4.8m)ㆍ1小路(약 3.3m)가 있었다. 부평대로와 계양대로의 원형이었던 富內路는 소로(小路)였다. 1.김포로, 2.강도로, 3.양화진로, 4.안산로 5.舊경인로, 6.영종로 7.석곶로, 8.부내로 부평대로는 1940년도 인천일본육군조병창과 적산공장들이 들어서며 2차선 비포장도로가 만들어진다. 지금의 모습과 비슷하게는 1970년대에 완성된다. 부평의 옛 사진을 …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19] 화교학교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부평에는 화교학교가 있었다. 1951년 전쟁의 와중에도 배우고자 하는 일념으로 학교를 세웠다. 1946년 주안분교, 1951년 부평분교, 용현분교가 설립되었으며 3학년 과정을 마치고 4학년부터는 인천 북성동 중산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통학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부평은 복화루를 비록하여 많은 화교들이 참여하였다. 지금은 학생이 줄어들어 1986년 폐교되었다. 부평의 옛 사진을 통해과거의 생활상을 엿보고 현재를 가늠해 …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18] 부평대로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1970년초까지 부평대로와 계양대로는 완성되지 않아 갈산천 제방을 이용하여 계양구나 김포를 다녔다.” 첫번째 사진은 1917년 부평지역 수계를 보여준다. 빨간실선이 경인로와 김포로(小路)이다. 두번째 사진은 수도배수간선로도(1942)이다. 컬러 사진은 소화토지구획정리지구內의 신작로(=부평로) 부평역에서 산곡입구삼거리까지 비포장도로를 조성.(1948.10. Norb-Faye 촬영) 1940년을 전후하여 부평은 도시화가 시작된다. 그 시작은 일본의 전쟁을 위한 군수공장에서 또는 근로자 사택에서 …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17] 제2비행장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부평의 옛 사진을 통해 과거의 생활상을 엿보고 현재를 가늠해 봅니다. 향토사학자 박명식 선생의 명쾌한 해설로 주 5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16] 錦馬山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산의 형국이 비단결 같은 말 잔등 같아 생긴 이름에서 유래’ 되었고, 근래에 부개산 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철마산은 일제시대 지명이다.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15] 부평에는 유난히 고아원이 많았다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에 힘이 있어야 합니다!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전쟁도 그렇지만… 우리는 150여년 전, 제국주의 습성에 의한 침략을 당했고… 그 나비효과로 인해 70여년 전, 전쟁으로 이어졌으며, 그 때의 상황이 사진 속 아이들의 눈동자 속에서 그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배고품과 두려움, 엄마의 품속 그리움이…
Read More »[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14] 경인선 굴다리와 철길건널목
박명식 부평문화원 이사 1899년 개통된 경인철도는 산 능선을 연결하여 철길을 놓았지만 산과 산 사이 저지대는 흙을 토취 (土取)하여 철둑으로 연결했다. 대부분이 물길로 굴다리가 만들어 지고 통행로가 됐다. ※ 제1ㆍ2 공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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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