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도서관, 50대 이상 주민 대상 동화구연지도사 과정 개설

by 정재환 기자

삼산도서관이 15일부터 공공-작은도서관 협력사업 ‘우리 동네 이야기꽃 피어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공-작은도서관 협력사업이란 부평구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삼산도서관과 지역의 작은도서관 3곳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과 문화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7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꿈땅도서관에서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해 그림책을 이용한 책 놀이 및 마술동화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온라인강의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하고, 강의 80% 이상 수료자는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우리 동네 이야기꽃 피어라’를 통해서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들이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적 역할에 가치는 두는 공공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관심 있는 주민은 꿈땅도서관에 전화(☎7878-6026)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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