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일제히 운영 재개..76개 프로그램 진행한다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백신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청춘의 삶을 되 찾아주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후 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 수강신청자중 당첨자와 대기자중 백신 접종 이후 14일 이상 경과한 회원 1,453명을 대상으로 총 76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교양·인문학은 서예 등 7개, 어학 분야는 영어 등 7개, 정보화는 컴퓨터와 스마트 폰 등 15개, 문화예술교육은 난타 등 12개 강좌에 총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건강생활은 체조 등 11개, 취미여가는 포켓볼 등 8개, 사회참여는 댄스 등 5개, 은퇴준비는 바리스타 등 3개, 종합상담은 법률 등 8개 등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확인을 위하여 접종 증명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 접종 후 수신된 문자 등으로 확인하고 확인이 완료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스티커를’ 회원증에 부착해 관리운영에 철저를 기한다.

수강생을 위한 셔틀버스는 운행하나, 수강신청은 상반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비말차단을 위하여 경로식당과 열린 교실인 탁구·헬스·당구실 등은 문을 열지 않는다.

복지관은, 이미 지난 4월부터 어르신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단기프로그램인 스마트폰, 유튜브, 컴퓨터, 키오스크와 취미여가 분야인, 드론 등 총 16개 강좌에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었다.

경로당은, 지난 6월 1일 부평구에서 개방과 관련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백신 접종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87개 경로당에서 실시되는 여가 문화 보급사업 프로그램은, 한지·토탈·민화공예, 핸드벨, 난타, 원예, 버물리 만들기, 스마트폰 등 8개 강좌와 과 비대면 으로는 랜션여행 등 7개 강좌 총 15개 프로그램이다.

최민수 관장은 “백신접종에 따른 이용자가 증가하더라도 방역사항은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강을 앞두고 복지관은, 그린 굴포천 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30일 합동 대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로당은, 노인일자리 실버시티사업단 140명을 운용해 환경정비를 통해 밝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개강 후에도 매일 출입자 발열체크, 접종상태 확인, 탁자간 거리두기, 방역 등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신청이나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 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정책팀과 여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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