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인천의 미래상 ‘공원도시 인천’의 가능성 모색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은 28일(월) 오후 2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소래염전 일원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함에 따라, 최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함께 논의되고 있는 정책 구상인 ‘공원도시 인천’의 가능성도 모색해본다.
공원도시 전략과 관련해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건축학부 황윤혜 교수가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본 공원도시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국가도시공원 동향에 관해서 한경대 안승홍 교수(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 특별위원회장)와 환경생태연구재단 곽정인 센터장이 발제를 맡는다.
끝으로 자유토론 시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한봉호 교수, 용산국가공원포럼 김홍렬 의장, 인천대학교 한소영 교수,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 인천일보 박정환 대기자, 인천광역시 유광조 공원조성과장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펼치고 나눌 예정이다.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은 “소래염전 일대가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아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또한 우리 연구원이 인천시의 정책과 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 자료집(기조 발표 및 발제 원고)은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의 상단 메인메뉴 “연구원 간행물”-‘행사자료집’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토론회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인천연구원(032-260-2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