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30년 백서 펴낸다

최광석 기자

부평풍물대축제가 내년 개최 서른 돌을 맞아 30년 역사를 담은 백서(白書)를 발간한다.

부평구는 ‘부평풍물대축제 30년사 백서’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평풍물대축제의 역사와 비전,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축제가 발전해나가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백서를 제작키로 했다.

이를 위해 10인 내외로 부평풍물대축제 30년사 백서 심의 및 검토위원을 구성했으며, 사업 취지 등을 공유하는 회의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백서 구성 내용과 방식, 발간 소요 기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축제가 처음 시작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와 나아가야 할 길 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 등은 향후 절차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1997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특히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 중 하나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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