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인천시 부평구ㆍ서구ㆍ계양구ㆍ부천시 일원은 오래전부터 같은 행정구역으로 한 동네였다.
지금의 서구는 조선시대말까지만 해도 승학산 북쪽을 모월곶면, 남쪽을 석곶면으로 하는 부평도호부 소속의 행정구역으로 부평의 15개면中 가장 인구가 많은 큰 동네였다.
부평의 고대 邑治인 古縣里(=고련이, 현 검암동 상동마을 인근)가 있어, 부평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고려시대에는 개경으로 가는 國道 길목이었고, 해외에서도 유명한 사자발쑥(쑥데이 고잔)이 거래되던 당시 민호 500호의 發阿場과 경서동 녹청자 생산지와 球瑟院의 여각촌 있어
큰 邑內였다. 지금도 지명으로 ‘도요지路’로 불리워지고 있다.
‘곶의 안쪽’이라 ‘고잔’이라 불렀다.
가현산의 광인원을 거쳐 祖江나루를 건너 풍덕으로 해서 개성을 왕래했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