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개모집

by. 정재웅 기자

부평구가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부평e음 전자상품권 홍보 마케팅과 다문화 한국어 교육 등 10개 분야며 총 16명을 채용한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부평구 미취업 주민으로 수행 업무와 관련된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사업별 조건에 따라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이 가진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 해 대비 2배가 증액된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에서 활동한다면,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중년의 경력 계발과 소득 보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나 워크넷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509-6585)로 문의하면 된다.

연번 사업명 인원 채용요건
총계 10개 사업 16
1 새싹 도시농부 운영 1 도시농업관리사 등
2 사전연명의료 상담 및 등록 1 간호사 등
3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1 식품위생 경력 5년 이상
4 부평e음 전자상품권 마케팅 2 마케팅 경력 5년 이상
5 다문화 한국어 교육 지원 1 한국어 교원 자격 등
6 다문화 정서·학업 지원 1 보육교사 등
7 다문화 생활 및 센터 운영 1 사회복지사 등
8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1 세무회계 경력 5년 이상
9 부평둘레길 꽃길 조성 6 조경, 원예 경력 5년 이상
10 전통시장 맞춤형 컨설팅 1 마케팅 경력 5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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