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17수능 “긴장하지 말(馬)고 평소(牛)처럼”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인천 부평여고 수능시험 현장 포토 스케치   2016년 수능시험일이다. 긴장백배 속에서 잠을 설친 학생들이 걱정된다. 부모들도 함께 잠을 못잔 채 새벽부터 밥을 챙기고 시험장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 경찰차와 교통경찰들이 수험생의 안전을 도모한다. 부평여고로 가는 길에 주민들도 일찍 나와 응원메시지를 전한다. 학교 정문에는 꼭두새벽부터 나온 각 학교 학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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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인천 이전 미온적.. 인천시민 뿔났다. 새로운 방송국 설립 가능성 논의

취재: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시민 우롱하는 OBS 규탄..직접 행동에 나서겠다.   16일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본사 인천 이전에 미온적인 OBS경인TV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 인천시민들의 언론 주권을 찾기 위한 직접 행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성명서에서 ” ‘방송환경시설비 90억 원을 OBS가 투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전하기 힘들다’고 발언한 것이 확인되었다. O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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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은 이러려고 관광공사 재설립했나”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민주당, 타당성 부족했던 인천관광공사 재설립 과정 진상 밝혀야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는 지방공기업 설립운영기준에 위배되는 인천관광공사 설립을 용납할 수 없다”(2015. 6. 21) 설립 타당성 부족으로 논란이 됐던 인천관광공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15일 인천시의회가 공사의 부실 조직개편과 인사전횡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민주 시당은 16일 관광공사 재설립에 최순실 라인 개입 의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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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최순실 라인을 위한 조직개편?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시의회, 불합리한 조직운영 문제 집중 질타…사장 인사전횡 의혹도   최근 조직개편이 단행된 인천관광공사가 인사특혜 의혹에 휘말렸다. 인천시의회는 15일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공사의 부실한 조직개편과 승진 임원 특혜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공사는 지난달 현재의 도시마케팅본부를 마케팅본부로 통합하고 신임 본부장에게 사실상 전권을 위임했다. 더불어 기존 의료관광사업단을 분리해 소속 팀장급 공무원을 팀원으로 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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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방의원단 “박근혜 하야 결의안 발의”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인천시당 소속 남구·중구·부평구·남동구 의원 주도, 야당에 공동발의 촉구 100만 촛불의 ‘대통령 하야’ 흐름이 지방의회로 옮겨가고 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15일 문영미(남구)·김규찬(중구)·이소헌(부평)·최승원(남동) 등과 함께 ‘박근혜 하야 조기대선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문영미 의원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으로 망가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통령은 즉시 하야하고 조기 대선이 필요하다”며 “박근혜대통령 하야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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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 퇴진 넘어 시대교체 선언”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15일 국회 기자회견 “국민이 승리할 것”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퇴진괴 시대 교체를 공식 선언했다. 사실상 하야 표명이고 정권교체를 통해 국정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의지다. 문 전 대표는 먼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참담한 심경과 깊은 분노를 전했다. 그는 “그동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정의 마음으로 퇴로를 열어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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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발언 재조명 “뿌리는 속일 수 없다”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대선 토론부터 통진당 해산까지, SNS 이정희 전 대표 잠언록 화제   “새누리당 비리 굉장히 많은데 박근혜 후보 지지율 지키느라고 다 꼬리 자르기 하잖아요. 청와대 측근비리 드러나면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직 사퇴할 의향 있습니까”(2012년 대선토론회)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이 대표)가 SNS에서 화제다. 지난 2012년 당시 이정희 후보는 대선 후보로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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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글쓴이:이정민 사회부장_m924914@incheonpost.com 추미애 대표님,  오직 ‘국민의 명령‘만이 애국의 길임을 잊지 마십시오   100만 촛불이 훨훨 타올랐습니다. 절대 꺼지지 않는 촛불입니다. 촛불 민심에 담긴 국민의 명령은 ‘박근혜 하야’였습니다. 말 그대로 ‘하야는 대박’입니다. 대한민국이 살 길입니다. 대통령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갈 길 잃은 당신, 그저 가만히 있으십시오. 길이 없으면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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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4인방 ‘사퇴’ vs 흑색정치 ‘사죄’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민주-새누리 인천시당, 박근혜 게이트 공방 ‘최고조’   민주-새누리 인천시당의 ‘박근혜 게이트’ 공방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시당은 13일 유정복-윤상현-이학재-민경욱 친박 4인방의 공직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이재병 대변인은 친박 4인방의 전횡으로 인천 시민의 자존감이 짓밟혔다고 성토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과 가까워서 무책임과 남 탓하기도 그대로 닮은 것인가”라며 “4인방이 최순실의 존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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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100만 촛불, ‘타는 목마름으로’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응답했다 1987’-박근혜 하야의 불길이 타오르다   #. 끝이 보이지 않았다. 광화문 광장으로 속속 국민들이 모여 들었다. 저 먼 대학로에서, 숭례문에서, 경복궁 사거리에서 가두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1987년 시민대항쟁·노동자대투쟁의 데자뷔였다. 이날 모두는 한마음이었다. 한 목소리로 청와대를 향해 외쳤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 역사는 반복된다. 바보 같은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나 국민들은 결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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