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구민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선발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두드림마당에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규제혁신, 갈등 해결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적극행정위원회)에서 구민체감도를 비롯해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참여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소통담당관 이정미 주무관, 우수는 경제지원과 박주현 주무관과 십정2동 임종화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선정 사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적극 대응을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 정책 활동에 구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무등록 시장이었던 일신종합시장을 각고의 노력으로 전통시장으로 인정 등록한 사례와 ‘클린데스크 운영’으로 주민 스스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이웃에게 홍보·계도해 십정2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한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구청장 표창과 실적가점·성과상여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날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도 함께 시상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올해도 공무원들이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강화해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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