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인천시가 영종·계양·검단·강화 등 신규 입주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7개 노선을 신설한다.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설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행정체제 개편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 노선은 일반형 6개(지선 5, 간선 1)와 직행좌석형 1개 등 총 7개다. 구체적으로는 ▲2202번(운서역~영종역) ▲2251번(영종차고지~신도선착장) ▲7701번(효성동~계양역) ▲8901번(루원시티~당하동) ▲941번(검단~고양 킨텍스역) ▲9903번(당하동~검단신안인스빌) ▲5311번(수산동~강화터미널) 등이다.
특히 검단신도시와 고양 킨텍스역을 잇는 941번 노선과 인천 도심에서 강화를 연결하는 5311번 직행좌석 노선이 포함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신설 노선 중 배차 간격이 가장 짧은 노선은 9903번(12~18분)이며, 8대가 투입돼 하루 72회 운행한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사업자는 한정면허 3년 조건으로 운영하며, 평가에 따라 최장 9년까지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0월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며 “출·퇴근 및 통학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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