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손 시의원, 위험천만 ‘백운역 마을정거장’ 7월중 이전해 안전 확보

by 발행인

6월 5일 오후 2시경 백운역 출구 앞 횡단보도 없는 차도 위로 사람들이 건너다닌다. 맞은편 마을금고 앞에 마을버스 정거장이 있기 때문이다.

백운역 출구 앞 도로는 폭이 좁은데다가 중앙선도 없고, 횡단보도도 없는데, 마을버스 정거장이 세워져 있어 보행자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데임을 확인하게 된다.

6월 5일 인천시의회 노태손 시의원은 현재 자리한 백운역 마을정거장을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장소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인천시 교통행정과 담당자와 만났다.

노태손 시의원은 “현재 백운역 마을정거장 위치가 보행자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모두에게 안전을 위협하는 곳이었다. 지역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한시바삐 정거장을 안전한 장소로 이전시키기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서 이전하기로 협의가 끝나서 현장 확인하기 위해 시 담당공무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인천시 교통행정과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 와서 보니, 현재 백운역 마을정거장은 보행 뿐만 아니라,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위험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7월 중에는 백운역 마을정거장을 이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태손 인천시의원은 “백운역 마을 정거장 다음 정거장인 아트센터 마을버스정류장도 아트센터 정문에 가까운 곳으로 이전해서 접근성을 높힐 필요성이 있어서, 이전를 위한 협의를 인천시와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과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태손 시의원은 아트센터마을버스정류장 이전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고, 아트센터마을버스 정류장 이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가 되는 분위기이어서 9월 중에는 이전 완료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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