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예술과, 코로나19 대응 나몰라..기준과 원칙도 없어

by 발행인

시 문화예술과가 사업 신청서류를 코로나19 사태로 비상인 가운데에서도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라고 해서 논란이다.  

시 문화예술과가 추진하는 2020년「유휴 라이브 공간 활용 공연」개최 지원사업(재공고)는 지난 6월 22일 공고하고, 접수는 이틀 뒤인 6월 24일 하루만 접수 기간을 둔 것을 두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시 전체가 총력을 기울리며 시청사 출입도 엄격하게 관리하는데, 시 문화예술과은 민원인 서류 접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지 않아서 시 문화예술과는 인천시가 내새운 코로나19 대책을 패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유휴 라이브 공간 활동 공연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초 추가로 진행된 ‘천개의 문화오아시스 사업 접수도 직접 방문으로 공고해서 시 문화예술과는 인천시의 방침을 따르지 않아도 되는 부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인천문화재단은 현재 사업 관련 신청 접수는 이메일로 받아서, 심의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최근 행보는 코로나19 나몰라라와 행정의 불투명성을 야기한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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