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계절음식 취급업소 100곳 지도점검 실시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가 오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삼계탕, 빙수 등 계절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 및 식품의 보관·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및 식품접객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확인 및 홍보 등으로 진행한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지도를 위주로 하되, 위반업소 및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하는 삼계탕, 빙수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무더위로 계절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계절음식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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