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도심 속 재즈와 함께하는 주말 빈센트 헤링 & 에릭 알렉산더 내한 9월 13~14일 이틀 동안 열려 인천 송도에 자리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오는 9월 13일, 14일 이틀간 ‘2025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 출연진의 면면 또한 쟁쟁하다. 13일(토)에는 정통 뉴욕 스타일 하드밥 퀸텟 ‘빈센트 헤링 & …
Read More »음악으로 부딪친 남과 북의 시선…’닐 영’ vs ‘레너드 스키너드’
정유천(블루스기타리스트) 닐 영(Neil Young, 1945~)은 캐나다 출신이지만 복수 국적인 미국의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미국 남부의 노예제 잔재와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등 메시지가 강한 곡들을 여럿 발표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Heart of gold’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1970년에 발표한 ‘Southern man’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는 이렇게 시작된다. Southern man better keep your …
Read More »‘다시 찾은 빛, 다시 그리는 미래’ 展
최광석 기자 광복 80주년, 인천 독립운동가들 담아내 인천아트플랫폼서 7일부터 1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다시 찾은 빛, 다시 그리는 미래’ 展을 선보인다. 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에서 레오다브와 윤종필 작가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이 품었을 우국충정의 기개와 결기를 오롯하게 드러냈다. 작가 레오다브는 …
Read More »부평풍물대축제, 30년 백서 펴낸다
최광석 기자 부평풍물대축제가 내년 개최 서른 돌을 맞아 30년 역사를 담은 백서(白書)를 발간한다. 부평구는 ‘부평풍물대축제 30년사 백서’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평풍물대축제의 역사와 비전,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축제가 발전해나가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백서를 제작키로 했다. 이를 위해 10인 내외로 부평풍물대축제 30년사 백서 심의 및 검토위원을 구성했으며, 사업 취지 등을 …
Read More »광복 80주년 인천 노동요 창작 ‘인천아리랑 연가’ 무대 올라
이기현 기자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레파토리 활성화 작품 8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작공연 <인천아리랑 연가>를 선보인다. <인천아리랑 연가>는 인천의 해양문화와 농경문화를 소재로, 인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풍물연희, 민요,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전통 예술 언어로 …
Read More »MZ 국악 신예 삼산, ‘삼산스럽게’
최광석 기자 <다중주파: 사운드> 두 번째 가야금에 랩, 말맛 터지는 무대 8월 30일 오후 4시 트라이보울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사운드>의 두 번째 무대로 국악 기반 싱어송라이터 삼산의 공연 ‘삼산스럽게’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MZ세대의 감각을 한껏 반영하며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전자음악과 보컬 퍼포먼스를 결합해, 이제껏 …
Read More »‘꿈꾸는 어른의 노래’…70년대 디바 ‘정미조’의 무대
최광석 기자 2025 커피콘서트 Ⅵ. ‘개여울’ ‘귀로’ 등 히트곡 선사 <커피콘서트>가 새 단장을 마친 보금자리로 돌아와 드디어 관객을 맞이한다. 지난 2년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왔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
Read More »고려 여성 장군 ‘설죽화’ 설화…국내 최초 무대로 되살리다
김성화 기자 대중아트컴퍼니,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 9월 5~6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공연 고려 여성 장군 ‘설죽화’ 설화를 국내 최초로 극화해 무대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 공연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가 9월 5일(금) 오후 7시, 6일(토) 오후 3시,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를 무대에 올린다. <고려의 꽃 설죽화>는 고려 현종 9년(1018) 거란의 3차 …
Read More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 이백(李白) 日照香爐生紫烟 遙看瀑布挂前川 (일조향로생자연 요간폭포괘전천) 飛流直下三千尺 疑是銀河落九天 (비류직하삼천척 의시은하락구천) 여산 폭포를 바라보며 향로봉에 해 비추니 붉은 연기 피어나고 저 멀리 폭포는 냇가에 걸려 있다. 날아 떨어지기를 삼천 척 은하가 구천에서 떨어진 듯하다. 日照香爐生紫烟에서 香爐와 紫烟을 연결한 기법도 절묘하지만, 飛流直下三千尺 疑是銀河落九天은 이백(701~762)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표현이다. …
Read More »나도야 작가다!
최광석 기자 인천중앙도서관,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작가를 꿈꾸거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출판하고 싶은 인천 시민들의 원고를 모집해 책으로 출판하는 ‘도서관 출판창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과 아마추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7종, 2025년 상반기 11종 등 지금까지 총 38종의 책을 출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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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