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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어른의 노래’…70년대 디바 ‘정미조’의 무대

최광석 기자 2025 커피콘서트 Ⅵ. ‘개여울’ ‘귀로’ 등 히트곡 선사 <커피콘서트>가 새 단장을 마친 보금자리로 돌아와 드디어 관객을 맞이한다. 지난 2년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왔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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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여성 장군 ‘설죽화’ 설화…국내 최초 무대로 되살리다

김성화  기자 대중아트컴퍼니,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 9월 5~6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공연 고려 여성 장군 ‘설죽화’ 설화를 국내 최초로 극화해 무대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 공연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가 9월 5일(금) 오후 7시, 6일(토) 오후 3시,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를 무대에 올린다. <고려의 꽃 설죽화>는 고려 현종 9년(1018) 거란의 3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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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 이백(李白) 日照香爐生紫烟 遙看瀑布挂前川 (일조향로생자연 요간폭포괘전천) 飛流直下三千尺 疑是銀河落九天 (비류직하삼천척 의시은하락구천) 여산 폭포를 바라보며 향로봉에 해 비추니 붉은 연기 피어나고 저 멀리 폭포는 냇가에 걸려 있다. 날아 떨어지기를 삼천 척 은하가 구천에서 떨어진 듯하다. 日照香爐生紫烟에서 香爐와 紫烟을 연결한 기법도 절묘하지만, 飛流直下三千尺 疑是銀河落九天은 이백(701~762)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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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작가다!

최광석 기자 인천중앙도서관,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작가를 꿈꾸거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출판하고 싶은 인천 시민들의 원고를 모집해 책으로 출판하는 ‘도서관 출판창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과 아마추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7종, 2025년 상반기 11종 등 지금까지 총 38종의 책을 출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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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

최광석 기자 20주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락 축제 국내⦁해외 아티스트 총 58팀 출연 폭염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 고향사랑 기부제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대표 락 음악 축제를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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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미술관, 지역의 열띤 목소리 담았다

최광석 기자 인천시는 31일(목)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열린 지역 미술계 연구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주제로, 미술관이 지역사회와 예술 생태계 속에서 수행해야 할 공공적 역할에 대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기획자, 미술대학교수, 예술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천미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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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도서관, ‘신트리도서관’으로 탈바꿈

최광석 기자 8월 1일부터… 8월 26일 현판식 북구도서관이 8월 1일부터 공식 명칭을 ‘신트리도서관’으로 변경한다. 1991년 개관한 이래 ‘북구도서관’이라는 명칭을 34년간 사용해 왔으나, 1995년 북구가 부평구와 계양구로 나뉨에 따라 행정구역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총 1,667건 접수)와 명칭선정위원회의 5차례 숙의 과정을 거쳐 ‘신트리도서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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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 양건식 재조명 특강

최광석 기자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8월 11일(월) 서울대 학술교수 유봉희 박사를 초청해,「백화 양건식 다시 보기 – 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인형의 집』‘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유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근대문학 초기(1910년대 후반~1920년대 초) 양건식의 작품을 문학사적 여러 현실과 아울러 다시 바라본다. 박태원, 최서해와의 교우관계, 그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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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로 명칭 확정

이기현 기자 7월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서 최종 의결 인천시가 지난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연륙교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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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묻다, 길 위의 K-민주주의’

최광석 기자 부평구립 청천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은 ‘인문학이 묻다, 길 위의 K-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 철학이란 융복합적 주제로 짜였다.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현장 탐방까지 이 땅의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198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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